시장·식당에서 자주 들리는 제주 방언과 표준어 번역

제주 방언

제주 시장·식당에서 자주 듣는 “혼저옵서예”, “줍서” 같은 제주 방언을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인사·주문·가격·결제 표현까지 표준어 번역과 함께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깔끔히 안내합니다.

📋 목차

1. ✓ 제주 방언 인사말과 표준어 번역 (시장·식당 기본)
2. ✓ 가격·수량 묻기: 제주 방언 vs 표준어
3. ✓ 주문·추천받기 제주 방언 안내
4. ✓ 결제·포장 표현: 제주 사투리와 표준어
5. ✓ 재료·원산지·맵기 질문하기 (제주 방언 번역)
6. ✓ 대기·영업시간·예약 표현 (제주 방언·표준어)
7. ✓ 발음·억양 팁과 예의바른 말하기 (제주 방언 핵심)
8. ✓ 요약 및 핵심 포인트 정리
9.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제주 시장·식당에서 꼭 알아두면 좋은 제주 방언은 무엇인가요?

A. “혼저옵서예(어서 오세요)”, “반갑수다(반갑습니다)”, “줍서(주세요)”, “하영(많이)”, “얼만고?(얼마예요?)”, “포장해줍서(포장해 주세요)”처럼 인사·주문·가격·포장 관련 표현이 특히 유용합니다.

잠깐, 이런 상황 익숙하지 않나요? 계산대 앞에서 “줍서”를 듣고 멈칫했던 순간! 이 글은 시장·식당에서 바로 통하는 제주 방언 표준어 번역을 간단 예문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

🛎️ 제주 방언 인사말과 표준어 번역 (시장·식당 기본)

제주 시장과 식당에서는 반가움을 담은 인사말이 먼저 들립니다. “혼저옵서예(어서 오세요)”, “반갑수다(반갑습니다)”, “고맙수다(감사합니다)”처럼 끝에 ‘-수다’가 붙으면 공손한 느낌입니다. 응답은 “잘 옵서예(잘 오셨어요)”처럼 맞장구 치면 자연스럽습니다.

시장 인사말 제주 방언과 표준어 번역, 이모지

가게 앞에서 “혼저옵서예”를 들으면 미소로 “반갑수다” 혹은 표준어 “안녕하세요”로 화답해 보세요. “천천히 구경헙서(천천히 구경하세요)” 같은 배려 표현도 자주 들립니다.

식당 자리 안내·호출 표현 제주 방언과 번역, 이모지

자리를 안내할 때 “여기 앉으멍 헙서(여기 앉으세요)”, 직원 호출은 “사장님, 물 좀 줍서(물 좀 주세요)”처럼 ‘줍서(주세요)’를 쓰면 공손합니다.

제주 방언	표준어 번역	상황
혼저옵서예	어서 오세요	입구 인사
반갑수다	반갑습니다	첫 인사
고맙수다	감사합니다	응대
천천히 구경헙서	천천히 구경하세요	배려

🏝️ 서귀포 vs 제주시 방언 차이 ✨

서귀포 vs 제주시 방언 차이와 표준어 비교

💰 가격·수량 묻기: 제주 방언 vs 표준어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는 질문은 가격과 수량입니다. “얼만고?(얼마예요?)”, “하영(많이) 사면 덤 줍서(많이 사면 덤 주세요)”처럼 단어만 알아도 실전에서 통합니다. 무게를 말할 때는 “한 근(600g) 줍서” 같은 단위도 함께 쓰입니다.

가격 묻는 제주 방언과 표준어 번역, 이모지

물건을 가리키며 “이거 얼만고?” 또는 “가격 좀 알으켜줍서(알려 주세요)”라고 말합니다. 너무 빠르면 “천천히 말씀해줍서”로 속도를 부탁해도 좋습니다.

수량·무게 주문 제주 방언과 번역, 이모지

“한 근만 줍서(600g만 주세요)”, “두 개 더 얹어줍서(두 개 더 얹어 주세요)”처럼 구체적으로 말하면 오해가 줄어듭니다. 여러 개 구매 시 “하영 사멍(많이 사면서)”도 들립니다.

• ☐ “얼만고?” → 가격 확인
• ☐ “한 근/두 근 줍서” → 무게 주문
• ☐ “하영 사면 덤 줍서” → 덤 요청
• ☐ “천천히 말씀해줍서” → 말속도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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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방언 vs 전라도 사투리 – 표준어로 비교한 차이점

🍽️ 주문·추천받기 제주 방언 안내 (표준어 번역 포함)

식당에서는 메뉴를 확인하며 “추천 좀 해줍서(추천해 주세요)”, “안 매운 거 있수과?(안 매운 거 있나요?)”처럼 간단히 요청하면 충분합니다. 모르면 “이거 뭐꽈?(이거 뭐예요?)”로 물어보세요.

메뉴 고르기·추천받기 제주 방언과 번역, 이모지

“오늘 하영 신선한 게 뭐우꽈?(오늘 가장 신선한 게 뭐예요?)”, “아이 먹을 거 추천해줍서(아이용 메뉴 추천해 주세요)” 같은 문장을 활용합니다.

주문 확정 제주 방언과 표준어, 이모지

“이거 두 그릇 줍서(두 그릇 주세요)”, “밥 더 얹어줍서(밥 더 얹어 주세요)”처럼 분량을 분명히 말하면 좋습니다. 반찬 추가는 “반찬 조금만 더 줍서”로 표현합니다.

핵심 포인트

• 추천 요청: “추천 좀 해줍서”
• 매운맛 확인: “하영 안 매운 거 있수과?”
• 수량 명확히: “두 그릇 줍서”

💳 결제·포장 표현: 제주 사투리와 표준어 번역

계산대에서는 “계산헙서(계산할게요)”, “영수증 줍서(영수증 주세요)”, 포장은 “포장해줍서(포장해 주세요)”가 기본입니다. 친근하게 묻는 말투가 많지만 예의는 확실합니다.

현금·카드 결제 제주 방언과 번역, 이모지

“카드 되우꽈?(카드 되나요?)”, “현금 할인 있수과?(현금 할인 있나요?)”처럼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거스름돈은 “잔돈 줍서(잔돈 주세요)”로 말합니다.

포장·일회용품 요청 제주 방언과 번역, 이모지

“봉지 하나 줍서(봉지 하나 주세요)”, “국물 따로 해줍서(국물 따로 해 주세요)”처럼 세부 요청을 덧붙이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상황	제주 방언	표준어
결제	계산헙서	계산할게요
카드 여부	카드 되우꽈?	카드 되나요?
포장	포장해줍서	포장해 주세요

🥬 재료·원산지·맵기 질문하기 (제주 방언 번역)

재료를 확인하고 싶을 때 “원산지 어디우꽈?(원산지가 어디예요?)”, 알레르기는 “땅콩 빼줍서(땅콩 빼 주세요)”처럼 바로 전하면 됩니다. 매운맛은 “하영 맵수과?(많이 매워요?)”로 확인하세요.

원산지·시기 묻기 제주 방언과 번역, 이모지

“오늘 잡은 거우꽈?(오늘 잡은 건가요?)”, “지금 철입니꽈?(지금이 제철인가요?)” 같은 계절·신선도 질문이 실용적입니다.

맵기·알레르기 표현 제주 방언과 표준어, 이모지

“안 맵게 해줍서(안 맵게 해 주세요)”, “멸치·새우 빠져줍서(멸치·새우 빼 주세요)”처럼 구체적으로 말하면 조절이 쉽습니다.

• ☐ “원산지 어디우꽈?” → 산지 확인
• ☐ “하영 맵수과?” → 매운맛 확인
• ☐ “OO 빼줍서” → 알레르기 회피
• ☐ “지금 철입니꽈?” → 제철 여부

⏱️ 대기·영업시간·예약 표현 (제주 방언·표준어)

줄이 길 때는 “얼마나 기다리쿠과?(얼마나 기다려요?)”, 시간이 궁금하면 “몇 시까지 헙니까?(몇 시까지 하세요?)”로 묻습니다. 예약은 “예약 되우꽈?(예약 되나요?)”가 간단합니다.

웨이팅·순서 확인 제주 방언과 번역, 이모지

“번호표 있수과?(번호표 있나요?)”, “이따 전화해줍서(이따 전화해 주세요)”로 연락을 부탁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예약 제주 방언과 표준어, 이모지

“오늘 마감 몇 시우꽈?(오늘 마감 몇 시예요?)”, “내일 예약 가능하우꽈?(내일 예약 가능해요?)”처럼 날짜·시간을 분명히 합니다.

핵심 포인트

• 대기 시간: “얼마나 기다리쿠과?”
• 마감 확인: “마감 몇 시우꽈?”
• 예약 가능: “예약 되우꽈?”

🗣️ 발음·억양 팁과 예의바른 말하기 (제주 방언 핵심)

제주 방언은 어말에 ‘-수다’, ‘-옵서예’, ‘-줍서’가 자주 붙고, 억양이 살짝 완만하게 흐릅니다. 말을 또박또박, 미소와 함께 전달하면 친근함이 커집니다. 모르는 표현은 “다시 한 번만 말씀해줍서”로 정중히 요청하세요.

문장 끝 표현 ‘-수다·-옵서예·-줍서’ 사용법, 이모지

“-수다(정중 서술)”, “-옵서예(환대)”, “-줍서(공손한 청유)”의 느낌을 기억하면 대부분 상황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억양·속도·예의 지키기 제주 방언 팁, 이모지

상대 속도에 맞춰 천천히 말하고, 모를 때는 되묻되 “죄송합니더(죄송합니다)”로 예의를 더합니다. 억양은 끝을 부드럽게 내려 말해 보세요.

형태	느낌/용도	예시
-수다	정중한 서술	“반갑수다”
-옵서예	환대·초대	“혼저옵서예”
-줍서	공손한 부탁	“물 좀 줍서”

📌 요약 및 핵심 포인트 정리

제주 시장·식당에서는 인사(혼저옵서예·반갑수다), 주문(줍서), 가격(얼만고), 결제·포장(계산헙서·포장해줍서)만 알아도 충분히 소통할 수 있습니다. 모르면 미소로 되묻고, 예의를 지키는 태도가 최고의 번역기입니다. 즐거운 제주 일상 회화를 응원합니다!

🔎 더 정확한 표준어 기준이 궁금하다면? 국립국어원 바로가기 → 국립국어원 공식 사이트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혼저옵서예”에 어떻게 답하면 자연스럽나요? (제주 방언 표준어 번역)

“반갑수다(반갑습니다)” 또는 표준어 “안녕하세요”로 응답하면 괜찮습니다.

Q2. 가격을 정중히 물을 때 제주 방언으로 뭐라고 하나요?

“이거 얼만고?” 혹은 “가격 좀 알으켜줍서(알려 주세요)”라고 말합니다.

Q3. 매운맛을 조절해 달라고 주문하려면?

“안 맵게 해줍서(안 맵게 해 주세요)”라고 요청하세요.

Q4. 카드 결제가 되는지 제주 방언으로 묻는 법은?

“카드 되우꽈?(카드 되나요?)”라고 확인합니다.

Q5. 반찬을 더 달라고 할 때 자연스러운 표현은?

“반찬 조금만 더 줍서(반찬 조금만 더 주세요)”가 공손합니다.

Q6. 원산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

“원산지 어디우꽈?(원산지가 어디예요?)”라고 물어보세요.

Q7. 대기 시간이 길 때 어떻게 묻나요?

“얼마나 기다리쿠과?(얼마나 기다려요?)”로 물으면 됩니다.

Q8.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추천받고 싶어요.

“아이 먹을 거 추천해줍서(아이용 메뉴 추천해 주세요)”라고 요청하세요.

Q9. 포장 요청은 어떻게 하죠?

“포장해줍서(포장해 주세요)”, “국물 따로 해줍서(국물 따로 해 주세요)” 등으로 구체화합니다.

Q10. 제주 방언 억양이 어려운데 팁이 있나요?

끝을 부드럽게 내려 말하고, 모르면 “다시 한 번만 말씀해줍서”로 정중히 되묻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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