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비용이 걱정돼 망설이고 계신가요?”
이 글은 제가 상담 지원을 알아보며 직접 정리한 마음건강 바우처 제도에 대한 가이드입니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본인부담금 구조부터 신청 방법까지 모두 풀어드릴게요.💬
목차
마음건강 바우처란 무엇인가요?
‘마음건강 바우처’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해 정부가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총 8회의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각 회당 최소 50분 이상의 심층상담이 제공됩니다.
💡 지원 핵심 포인트
- 총 8회, 회당 50분 이상 전문상담 제공
- 1급 또는 2급 상담 자격자에게 상담 가능
- 지원 기간은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20일
2025년에는 재신청이 불가하므로 한 번 신청한 바우처는 꼭 기간 내에 모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대상 및 선정기준 자세히 보기
다음 기준 중 하나라도 충족된다면 마음건강 바우처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 조건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상담센터, Wee센터 등에서 발급한 심리상담 의뢰서 소지자
- 정신과·한방신경정신과 진단서 또는 소견서 소지자
- 국가건강검진 중 PHQ-9 검사결과 10점 이상인 경우
-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시범사업 통해 의뢰된 자
※ 모든 증빙서류는 신청일 기준 유효기간을 충족해야 합니다. (3개월 또는 1년)
심리상담 서비스 내용과 유형
마음건강 바우처로 이용 가능한 심리상담은 전문성을 기준으로 두 가지로 나뉩니다. 각 유형은 자격요건과 상담비용이 다릅니다.
구분 | 자격요건 |
---|---|
1급 상담 | 정신건강전문요원, 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전문가 등 |
2급 상담 | 정신건강전문요원 2급, 상담심리사 2급 등 |
두 유형 모두 국가자격 및 민간자격 기준을 갖춘 전문가가 진행하며, 최소 50분 이상 심리상담을 제공합니다.
바우처 가격 및 본인부담금 구조
정부는 상담 유형별로 상담비를 차등 지원하며, 신청자의 소득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집니다.
📊 본인부담금 기준 요약
- 중위소득 70% 이하: 본인부담금 0%
- 중위소득 70% 초과 ~ 120% 이하: 10%
- 중위소득 120% 초과 ~ 180% 이하: 20%
- 중위소득 180% 초과: 30%
1급 상담: 1회 8만원 / 2급 상담: 1회 7만원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등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됩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안내
"복잡할까 봐 망설이고 계셨나요?" 마음건강 바우처 신청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다음 절차를 순서대로 따라가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신청할 수 있어요.
-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 서류 제출 - 자격에 해당하는 증빙서류(의뢰서, 진단서, 건강검진 결과 등)를 지참
- 대상자 조사 및 심사 - 행정복지센터 및 관할 보건소에서 대상자 통합조사 진행
- 대상자 확정 - 심사를 통과하면 바우처 발급
- 서비스 이용 시작 - 지정된 상담기관에서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
📌 온라인 신청 방법 요약
- 복지로 로그인
- 서비스 신청 → 복지서비스 신청 → 복지급여 신청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선택
※ 이의신청은 결정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 관할 보건소 방문